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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도심 지하공간 개발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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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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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09:32:51, 조회 : 366, 추천 : 111 |
“도심 지하공간 개발 활성화해야”
[2007-8-4]
서울 도심과 부도심에 계획적인 지하공간 개발사업을 장려하고 지상·지하가 연계된 입체적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지하공간 정책방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에 이같이 건의했다는 것.
시정연구원은 “수도권 도시개발에 따른 광역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도심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늘고 있다”며 “기존 도시공간의 고도 활용을 통한 압축도시개발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지하공간 활성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하공간의 교통과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냉난방시설 등 시설물별 정책방향을 서둘러 마련하는 등 가이드 라인 및 활성화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지상공간에 대해서는 용도지역지구제,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계획틀이 마련됐지만 지하공간의 경우 지난 2005년 건교부 ‘지하공공보도시설의 구조 규칙’을 제외하고는 계획관련 사항이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시정연구원은 지하공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와 모델 등 시스템을 비롯, 3차원 정보체계 구축에 예산을 투입해 제반 여건을 시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도심, 부도심에 대해 계획적인 개발을 꾀하고 지상시설과 지하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장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선진 대도시들은 지역 가용공간에 관계없이 지하공간을 도시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요 자원으로 보고 지하공간 개발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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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구조물중에 거의 유일하게 부가기치가 창출될 수 있는 종목이 지하공간 개발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프로젝트의 기획은 시행사에서 해왔을 것입니다. 돈을 끌어대는 것이 시행사의 역할이니까요. 한편 우리 기술자들은 이런 프로젝트의 비용은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지만 그것이 분양되었을 때 얼마짜리인지 즉 상품의 판매가격을 예측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또한 돈을 끌어모아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일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설계비만 받는 '용역'을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설계에는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계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것을 계획하는 것이 설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자도로같은 것들은 설계사 스스로 운영계획까지 계획하고 노선을 개발하고 있듯이 이런 지하공간 분야도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성사시킬 수 있는 전반적인 안목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
2007-08-06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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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설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구조설계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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