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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88고속도 낙찰자 결정방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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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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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09:44:03, 조회 : 360, 추천 : 101 |
88고속도 낙찰자 결정방법 확정
출처: 일간건설신문
[2008-7-9]
대안방식의 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건설공사 4공구가 설계적합 최저가방식에 의해 낙찰사가 가려진다.
또 턴키방식의 10공구는 설계금액 조정방식이, 대안방식의 5공구, 6공구, 12공구 등은 가중치 기준방식이 각각 적용된다.
8일 한국도로공사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도공은 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건설공사 14개 공구를 이번주중 발주하기로 하고 발주에 앞서 턴키·대안방식이 적용되는 5개 공구의 낙찰자 결정방법을 확정했다.
가중치 기준방식이 적용되는 3개 공구 가운데 5공구와 6공구는 설계점수와 가격점수의 비중을 65대 35로, 12공구는 70대 30으로 각각 정했다.
도공은 국토해양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과 자체 자문결과를 참고했으며, 주로 국토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낙찰자 결정방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도공 관계자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토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낙찰자 결정방법을 정했다”며 “이것이 건설업체들의 혼선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턴키·대안공사의 낙찰자 결정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수주경쟁구도에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대안방식의 4공구가 가격경쟁에 의해 낙찰사가 결정되는 설계적합 최저가방식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4공구는 그동안 SK건설, 코오롱건설, 고려개발, 경남기업 등이 입찰참가를 고려해 왔다.
이들 업체는 이날 4공구에 대한 입찰참가를 재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SK건설 관계자는 “88고속도로의 다른 공구나 조만간 발주될 남해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입찰에 참가할 공구를 모색하고 있다”며 “어차피 설계비용을 들여야 하는데 가격에 의해 낙찰사가 결정되는 설계적합 최저가방식의 입찰에 참가할 이유가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도 “다른 공구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입찰참가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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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을랠리가 시작되는군요.
공기업 기관장 갈아치운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발주가 늦어졌고 한가하게 전반기를 보낸 설계업계는
하반기때 대반전을 노릴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어도 한개 회사당
2-3건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고 기존의 실시설계도
가을에 납품하는 것이 보통이니 구조부 인원들은
상당히 고통스런 가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전체적으로 이정도의 일량을 소화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외주회사 알바 등을 다 동원해도
부족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호남고철이 끝나고
몸도 못추스리고 다시 도로공사 대안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구조설계인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며
도로공사 대안설계의 특성상 워낙타이트하게
설계되어있어서 대안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추석이 끼어있어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매우 힘든 가을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너무 비관적이었나요? 그런 속에서도 여러분들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그런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폭풍전야! |
2008-07-09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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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쉬고싶은데 ㅠㅠ ... 쉴 시간을 안줄듯 .... |
2008-07-09
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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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우 이직을 결심하는 계기가 턴키대안 합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돈이 될지 모르지만 직원 입장에서는 턴키대안 합사만큼 끔찍한 것도 없겠지요.
설계업종에 애정을 갖고 일하다가도 턴키대안 합사 나가면 그저 욕 밖에 안 나오는데...
턴키대안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2008-07-09
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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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설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구조설계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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