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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부 보다 경부고가가 타당성 높다”
이석종  2007-03-05 19:42:49, 조회 : 1,571, 추천 : 533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 토목공사를 놓고 난리다.
토목공사가 이렇게 정치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겠다. 엔지니어들이 수10년 수백년을 내다보고
계획하고 설계하고 시공해야될 일을 정치인들은 어찌 몇년 앞만
내다보고 하루아침에 입에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인지? 어찌보면
우리 건설인들이 밥벌이라는 명목하에 그들의 말장난에 장단을
맞추며 놀아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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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부 보다 경부고가가 타당성 높다”

심재철의원 용지보상비 최소화 필요

이명박 전 시장이 대선전략으로 제안한 경부고속도로 복층화 사업이 제2경부고속도로를 정조준하고 있다.

26일 심재철 의원이 개최한 경부고속도로 복층화 사업 설명회에서 동일기술공사 김대하 박사는 “제2경부는 경부고가에 비해 사업비와 환경훼손이 과다하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감소효과도 4.2%에 불과하다”며 “기존 노선을 활용하고 사업비가 저렴한 경부고가를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 측이 도출한 경부고가의 경제적 환산가치는 30년간 2조8천억원으로, 1단계 한남~기흥(36.4km-1조900억원), 2단계 기흥~천안(55.7km-7천300억원) 총 1조8천200억원의 공사비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차로수는 ▷한남~서초(6차선→10차로) ▷서초~판교, 수원~기흥(8차선→12차선) ▷판교~수원(10차로→14차로)으로 확장시킨다는 것.

경부고가는 설계속도 120km로 소형차 전용도로로 제시됐다. 복층화 방안은 길어깨에 일방향 2차로 교량을 분리설치하는 것과 경부고속도로 전체폭원을 활용해 상부에 복층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각각의 공사비는 1km 당 330~370억원이 소요된다는 계산이다.

경부고가는 재정보다는 BTO방식의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공산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기술공사 관계자는 “경부고가 한남~기흥구간의 B/C는 2.19로 사업성이 크다”면서 “설계가의 65%인 7천91억원의 공사비에 한국도로공사 요금체계만 적용해도 명목수익률이 10.2%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부고속도로 복층화사업은 이미 제안된 제2경부의 효용성에 강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제2경부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경부고가는 이명박 전시장이 추진중으로 정치적 역량과시로 불거질 전망이다.

SOC업계 관계자는 “경부고가는 자칫 차량의 저수율만 높일 수 있고, 차량사고시 대처도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면서 “제2경부고속도로 또한 경부대체 효과가 크지 않고 에버랜드, 남한산성 등 환경문제도 넘어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시철
예전에 대통령 후보로 나가셨던 분의 공약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2007-03-09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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