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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특파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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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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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5 19:34:17, 조회 : 1,158, 추천 : 252 |

국내시작 축소에 따라 정부에서도 엔지니어링사업의 해외진출을 강하게 밀어부치고 있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국내 PQ가점을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정부에서 시장개척
지원금을 주면서 지원해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나가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다. 국내건설 시스템에서는 엔지니어링은 면피가 목적이다.
지적당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납품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다. 그래서 자동화 프로그램도
그 어느나라보다 빠른 시간내에 정착이 되었다. 기술자들이 창의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분위기
가 마련되려면 아무래도 용역대가를 올리고 철근상세도 강재상세도를 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우선 그것먼저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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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특파원 필요하다
“해외PQ가점을 획득해 국내용역에서 우위를 지키겠다”라는 다소 불손한 의도로 너나없이 뛰어들었던 엔지니어링 해외진출이 이제는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겠다”라는 방향으로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
정부지원도 만만치 않아 해외진출기반조성사업비를 작년보다 1억2천500만원 늘어난 6억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조사비 등 2억원을 추가지원 받고 있다.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지원되는 이 지원비는 프로젝트만 튼실하다면 따낼 수 있다. 5천만원은 언뜻 보기에 적은 금액으로 보이지만, 악전고투하는 엔지니어링사에게는 단물같은 지원금일 것이다.
해외진출기반사업비는 그러나 엔지니어링사의 경험부족으로 자칫 실효성 없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지난해부터 지원돼 유효한 실적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해외진출업체가 실질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현 지원체제를 개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즉 과기부 예산 8억원,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자체예산 2억8천만원 등 총 11억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재구성해보자는 것이다.
기자가 제안하는 방안은 전 세계를 지구별(동남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로 나눠 특파원을 파견하는 방안이다. 외국어에 능통한 요원을 각 지구별로 배치해 건설과 관련된 주요 기관 및 인사를 접견하거나 국별 건설상황을 세심하게 체크하는 역할을 맡기자는 것이다.
엔협에서 실효성 있는 관리지침을 만든 뒤, 특파원을 3~5년간 의무파견한다면 전문적인 해외건설전문가 즉 건설로비스트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국가정보원, 코트라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 이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해외진출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링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정보와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및 인사를 만나는 것이 절실했다고 토로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사의 해외진출시 정예화된 특파원을 함께 투입한다면 좀 더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엔지니어링 특파원은 현재 엔협에서 근무하는 외국어능통자에 신규인사를 영입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운영예산은 기존에 비효율적인 예산을 돌리고, 정부에 추가 예산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이에 앞서 특파원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그리고 해외진출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엔지니어링업계의 시각이 필요할 것이다.
정장희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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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설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구조설계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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