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목엔지니어 돌종
doll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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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설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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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천 가정오거리에 지하 고속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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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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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30 19:44:26, 조회 : 2,086, 추천 : 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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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오거리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 같아서 몇번 회의에 참석은 하였지만..
5개 회사가 공동으로 하는거라 ..지금 일이 진행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들..실행 따지고.. 어려운 분야 안 맡을라고 하고요..
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도..넘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하철 정거장 설계를 예전에 한 적이 있는데..참 힘들었거든요..
왜냐면 순수 토목에 길들여져 있는 구조하는 분들은..여러 분야가 섞여 있으면..
근데 이프로젝트는 총 6층 입니다..지하4층 주차장, 지하3층 경인고속도로, 지하2층상가, 지하1층 LRT(경전철), 지상1층 BRT(간선체계버스), 지상2층 테크에 의한 보행로..ㅋㅋ그리고 주변에 조형물과 트윈 타워..
근데 기사 내용과 상이하죠..제가 알기로는 이런데...정확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관계기관 협의도 엄청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관부서가 어디가 되어야 할지도 방향 설정을 못하고 있습니다..단지가 주관인지, 구조가 주관인지, 도시계획이 주관인지..
하여튼 국내최초의 입체복합도시 건설이라는 대명제 앞에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국내에는 입체도시법이라는게 없어...새로운 설계기준도 만들어가면서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07-07-07 03:2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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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우리 구조하는 사람들의 단점중 하나가 'PM을 회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전에 있던 회사에서도 사장님이 구조적 기술력으로 인정받는것에는 매우 관심이 있으셨으나 PM은 기술자가 할일이 아니라면서 턴키/대안 PM도 회피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PM부서가 PM비로 15%~20%까지 먹고들어가는데도 PM업무가 대외협의 등의 일이므로 '기술자'가 할일이 아니라고 거부하셨던 것입니다.
사실 도로나 단지하시는 분들 보면 구조에 비해서 특별히 어려운 것 없지만 이것저것 많이 압니다. 도로일 15년 이상하신분들 보면 구조에 대해서 어느정도 압니다. 그것뿐 아니라, 수리, 환경, 측량, 조경, 전기, 관공서 협의 등등 많은 부분을 압니다.
단지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분야를 아시더군요. 구조가 현재 어렵게 된 이유중의 하나가 PM이 아니라 서브부서여서 그랬던것 아닌가 싶습니다. PM부서가 되기 위해서 구조 외의 업무가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흡수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제가 초년병 시절 광안대로 설계할 때 그 복잡한 2층교량의 선형을 모두 구조부에서 잡았었습니다. 물론 PM부서도 구조부였습니다.
요즘 들어 구조가 너무 '구조'에 얽매이고 특히나 '교량'에 너무 얽매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반하는 사람들처럼 '모든 구조물은 우리 업역이다'라고 덤벼야 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하공간개발도 사실 토질,도로,터널,구조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있지만 어느부서에선가는 PM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좀 어렵더라도 첫 대규모 지하공간 개발 프로젝트를 구조부에서 맡아서 처리한다면 다음부터는 당연히 구조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
2007-07-09 15: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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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네요..칼날에 찔린 듯 합니다..하지만 저 자신도..돌종님께서 얘기하신 것 처럼..PM에는 관심 없다는 투 입니다. 한번은 대안설계할때..구조부가 PM역할을 했는데..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당연히 힘들고 그런 과정이 반복되어야 진정 구조부가 PM 역할에 차질 없을 듯 합니다만..
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도 구조부가 수주해도..아예 PM 역할을 철도부나 도로부에 팔아 넘기고 구조 일만 하는게 낫다는 식이였죠..저의 부사장님 정도 되는 분들 보닌까..도로 선형을 검토하고 여기 저기 고쳐달라고 하드라고요..예전에는 그런 식으로 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저도 사실 왜 그런거를 하는가 할 정도 의아했죠..그냥 도로선형 잡히면 거기 맞게 교량 설계하면 되지 모...하는 생각이였는데..
PM역할까지는 아니여도..교량 형식 결정을 위해서 도로나 기타 분야에 대해서 알어야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사실 구조부가 PM 역할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조차도 무엇이 맞다고 얘기 못하겠어여..
어느새 몸에 베인 일 습관때문에..거시적인 면으로 보면...내 생각도 틀릴 것 같은데..하여튼... |
2007-07-10 00:4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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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또한 PM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듯 합니다. 구조가 PM을 거부한 건 사실 구조설계인들이 처리해야 될 일이 너무나 많아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의 PM부서들은 직접 할 일보다는 타 부서와의 협의 등의 업무다 대부분이고 직접을 일하면서도 타부서 협의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일량이라고 봅니다. PM부서의 업무들은 '계획'의 비중이 높고 계획이 끝나면 일의 거의 끝나는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량은 타부서의 계획이 완료되면 거기서부터 계획을 시작하고 그 후에도 계산, 도면, 수량이라는 상당한 일량이 남아있어서 PM을 맡게되면 상당히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교량은 도로의 선형이 끝나면 일이 시작되고 하다못해 환경부의 방음벽계획까지 끝나야 그 때부터 정확한 일을 시작할 수 있고 그나마 타부서에서 계획이 흔들리면 그 부서야 살짝 고치면 되지만 구조는 완전 새로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구조도 PM을 해야된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사실 구조가 PM을 하면 PM인원을 더 투입해야 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도로부가 PM을 하는 걸 보면 본 업무를 하는 중간에 PM업무를 보는 것 같은데 구조가 PM을 하면 추가로 몇명이 더 필요한 듯 합니다. 물론 PM업무에 많은 경험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구조는 '많은 일량'이 문제고 이것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설계도서 국제표준화 로드맵의 최종 목표는 설계사가 컨셉디자인만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처럼 그것이 얼마나 빠르게 또한 우리 구조인들이 원하는 대로 정착될지는 그 때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당장이라도 일량을 줄이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조부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그 많은 성과품 만들어내는 부서가 아니라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비지니스를 하고 보다 넓게 보는 부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일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A/S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
2007-07-11 07:4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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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설계에서 가령 복개도로나 지하차도등 구조물이 대부분인경우 구조부가 PM을 하는경우가 있어요. 저도 몇번해봤는데, 대부분 발주부서가 도로과인경우가 많고 교통이나 도로에서 도와주지않으면 상당히 낭패를 봅니다. 그리고 일이 연속적이지않다보니 구조가 PM역할을 하는게 무의미해지는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요즘 드는생각은 턴키나 대안이나 구조가 PM을 해도 결국 도로 시다바리역할밖에는 안되는거 같아요.
석종씨 말처럼 구조는 많은일량이문제이고 안전사고에대한 책임등이 문제가되는데 그건 피할수없는 구조쟁이의 숙명인거같고요, 많은일량에대한 대가를 충분히 받아내는게 좋은거같아요. 설계표준화는 결국 구조인들이 스스로 설땅을 줄이는 결과가 될겁니다. 한길아이티가 에이로드만들고 강교도면이 장당5만원으로 떨어진게 대표적인예일겁니다. 우리와 똑같은 길을 걸어간 미국은 기술사분야가 15~18개로 분류가됩니다.
Structure 1,2 / Civil / Chemical / Electrical / Environmental / mechanical / Agriculture /Architecture / Fire protection /Naval Architecture&Marine /Mining등이고 텍사스에는 Petroleum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우리의 개념과는 다르게 계획분야는 Civil로 분리시키고 단가도 구조보다 쌉니다. 우리도 결국 건축구조와 토목구조가 합쳐질것이구요, 보다 구조일이 전문적인 일이 됩니다.
금번에 건설기술관리법시행규칙13조가 개정되어 동바리,비계,가교,가시설의 구조계산이 반드시 첨부되어야하는 일등이 법적으로 명시되는것등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있게 설곌하라는 것일겁니다. 우리야 대가만 많이받으면 일이많다고 불평안해도됩니다. |
2007-07-14 09: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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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량에 대한 충분한 대가'를 받아내는 것이 제일 중요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충분한'이란 단어대신에 '제대로 된' 대가를 받아내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훨씬더 좋은 조건이 되리라고 생각하는데, 법적으로 장치가 만들어지더라도 구조인들이 뭉치지 못하면 그 '대가'를 받아내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해봅니다. 말하자면 줘도 못먹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구조인들의 구심점은 구조기술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분들이 뭉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현재 업계가 어렵다보니 출혈경쟁을 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어려울 때일 수록 뭉쳐서 움직여야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구조인이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007-07-16 1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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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설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구조설계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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