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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첫 포럼 산행모임에 다녀와서
이석종
2008-04-21 14:32:01, 조회 : 2,531, 추천 : 719
토요일에 첫 친목모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분들은 모두 8명이었습니다.
원래 참석하신다고 답신을 주신 분들은 6명이었는데 2명이 추가로
나오셔서 8명이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도 사당역쪽에서는 올라가보신 분이 없어서 어떤 길인가
궁금한 상태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부터 길은 매우 험했습니다. 절벽을 오르기를 두어번 했던가?
계속해서 오르막. 그것도 아주 가파른 오르막으로 올라갔습니다.
본격적으로 등산로로 접어든 후 1시간 정도는 매우 힘든 코스였습니다.
하지만 1시간이 지나자 능선을 타면서 조금은 수월해졌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작은 봉우리들을 넘기도 했습니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 후 약 1시간반이 지나자(10시) 그만 올라가고
내려가자는 의견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정상까지 올라가야 된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그동안 야근철야로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분들과
오랫만에 갑자기 산행을 해서 몸이 놀라신분들이 있는 반면
마라톤 풀코스 완주하신 유신의 임재모이사님은 마라톤을 위해
체력관리 겸 산행에 참석하시는 등 이날 참석하신 회원들의 등산실력이
매우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10시30분까지만 올라가고 내려가기로 합의하고
올라갔습니다. 결국 10시 30분이 되었고 마침 기념촬영하기
좋은 곳에서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내려가는 길을 물으니 길을 알려주는 아저씨들이
'젊은 사람들이 왜그러냐'며 정상까지 가라고들 하였지만 우리는
약속한대로 하산을 하기로 했는데
내려가는 길이 앞으로 조금더 올라가야 된다고해서 결국 20여분을 더
올라가다가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하산을 시작한 시점이 정상까지 20분거리를
남겨놓은 곳이었습니다.
정상정복은 다음번 산행 때로 미루고 하산을 시작했는데 길은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라서 물소리와 함께할 수 있었고 가끔 쉬면서
세수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1시간이 걸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예정했던 대로 약 12시경에
서울대 야외음악당 근처에 도착했고 버스를 타고 낙성대역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이라기 보다는 배부른 안주에 막걸리 한사발씩 걸쳤습니다. 보통은
산에서 내려와서 소주에 고기을 구워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막걸리가 건강에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회비 1만원씩을 걷어서 계산을 하고 나오니 1시3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계획했던 해산시간이 1시였는데 막걸리를 먹고 업계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약 30분정도 초과했습니다.
오후에는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서 얼른 해산을 해서 첫 산행모임을 마쳤습니다.
저도 건강관리를 위해서 산행모임은 될 수 있으면 참석을 하는데 이번 모임도 나름대로 힘들기도 했지만 서울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산에 오르면서 회원분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산을 내려와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좋았습니다.
그날 나오신 분들 모두 산에 오르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나오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에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문교전무님은 3시경에 전화를 하셔서 잘 갔다왔냐고 안부를 물으셨습니다. 전무님은 감기몸살로 참석하지 못하셨는데 감기가 많이 낳으셨다고 했습니다. 다음번에 꼭 뵐 있기를 바랍니다.
.남상진 전무님은 원래 참석하시려고 하셨는데 오전에 회의가 잡히시는 바람에 나오시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택성
많은분들을 뵐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산행을 계획하시느라 고생하신 이석종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08-04-21 16:45:27
임재모
관악산의 경치와 서울의 전경이 어우려진 좋은 코스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
운동과 만남이 이루워진 좋은 자리였습니다.
설계하는 분들은 장시간 야근 철야를 하면서 장시간 자리에 앉아 있다보니 복부 비만과 허리가 약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여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자리를 기약하며 계획하시느라 수고하시 이석종 사장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08-04-22 08:18:50
임재모
참, 김시철 부장님 사진올려주세요. ^^;;
2008-04-22 08:23:52
김시철
일단 넉장을 게시판에 올려두었는데요.. 화질 좋은거를 원하시나 봅니다..
제가 석종사장님께 용량한도를 여쭈어 보구요,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되면 메일로 각자 배달하겠습니다..
2008-04-22 09:11:09
양승진
고생하셨습니다.
야근 철야에 뱃살은 부풀고 엄청 힘들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는 못했지만.....
저희 회사는 격주로 쉬고 그날은 집이 군산이라 이주에 한번 정도는 내려가는 날이라서...
화이팅입니다. 건강합시다.
2008-04-22 17:00:44
이석종
제가 준비한 건 없는데.. 감사의 인사를 받게되니 송구하네요.
다음번 산행은 좀더 쉬운 코스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친분도 쌓고 일석이조가 바로 이런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