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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로기술사회...
이석종
2008-03-26 16:45:33, 조회 : 2,610, 추천 : 701
우리 포럼에서 토론을 진행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구조하는 사람이 뭉쳐야 하는데
그 구심점은 당연히 구조기술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도로기술사회는
발주처 출신들 및 현재 공무원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지니스의 장이 되기 때문에
잘 모이고, 토질쪽은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업역을 확보하기 위해 도와주기 때문에 잘
뭉치는 것 같은데 우리 구조는 잘 뭉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도로기술사회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젊은 도로기술사의 말은
요즘 도로기술사회를 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장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장부터 분과위원회 장까지 모두 도로공사 등 관에 있는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관에 있는 사람들이 힘을 쓰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회장을 시키고 했는데
가만 보니 엔지니어를 위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나중에 퇴직하고 활동하기
편한쪽으로 즉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사실 우리 토목구조기술사중에 관출신들이 없어서 목소리를 못내는 것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보니 관출신들이 많으면 그 나름대로 폐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또 공무원들이 힘쓰는 현실을 비판하게 되는 건가요?
우리는 많은 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실력 있는 기술자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을 뿐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틀을 한번에 깰 수는 없을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생각을 나누다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석종
최근들어 활동이 많은 건축구조기술사회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벤치마킹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모임이 활성화 되려면 각자 조금씩 희생을 해야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희생이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을 내서 글이라도 하나 더 올리든,
회비를 꼬박꼬박내서 활동을 돕든...결국 자기의 자존심은 자신이 지켜나가는게 맞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