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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알파고
이석종  2016-03-09 08:26:13, 조회 : 857, 추천 : 59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세돌쪽 보다는 알파고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세돌의 능력을 내가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알파고의 능력은 소유할 수 있다. 이세돌의 능력은 실체가 없는 그의 뇌에 있는 것이지만 알파고는 '그 무엇'이기 때문일까?

그래서 본능적으로 더 관심이 가는 것일까? 내가 소유할 수 없는 것, 소유하기 힘든 것보다 소유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이 가는 것일까?

그나저나 구조설계는 프로그램과 어떤 관계인가?

프로그램화 압박이 가장 높은 분야임에 틀림이 없다. 이제 성과품은 프로그램이 만들고 사람은 계획하는 업무만 하게 될 것이다. 계획분야에 더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될 것이다.

필요한 엔지니어 숫자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그래도 건설이라는 분야는 완전 자동화 로봇화가 가장 늦게 될 것이다. 스케일이 크기 때문이다.

구조엔지니어로서 앞으로 어떤 분야로 가는 것이 프로그램, 로봇, 장비 들에게 일자리를 뺏기지 않을 것인지 고민해봐야한다.


김택성
한편으로는 예전 체스가 컴퓨터 "딥블루"에 지고나서 인기가 식었듯이

바둑도 인기가 식을까봐 걱정 됩니다.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직업중에 법조인이라죠??

훨씬 많은 판례로 정확하게 판단하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토목엔지니어도 언젠가는 인공지능에 많이 양보해야 할 시기가 올 듯합니다.
2016-03-10
11:31:07

 


이석종
인간이 하는 일 중에 남는 건 감정노동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즉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말이죠. 토목설계에서 말하자면 발주처 상대하는 협의만 남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조설계가 이미 이렇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체 투입시간 중에서 협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어떤 사람이 살아남을까요? 책임을 지는 사람, 협의하는 사람, 그 다음에 새러운 것을 할 수 있는 기본기가 되어있는 사람, 전산화를 도와주는 사람. 그리고 기능직 이렇게 남을 것 같습니다. 책임지는 사람과 협의하는 사람은 결국 같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고, 전산화를 도와주는 사람은 전산 전문가이고 기능직은 기술자가 아니고 결국 새로운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기가 튼튼한 사람만 살아남지 않을까 합니다 2016-03-15
0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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