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목엔지니어 돌종
doll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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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알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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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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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08:26:13, 조회 : 4,200, 추천 : 977 |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세돌쪽 보다는 알파고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세돌의 능력을 내가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알파고의 능력은 소유할 수 있다. 이세돌의 능력은 실체가 없는 그의 뇌에 있는 것이지만 알파고는 '그 무엇'이기 때문일까?
그래서 본능적으로 더 관심이 가는 것일까? 내가 소유할 수 없는 것, 소유하기 힘든 것보다 소유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이 가는 것일까?
그나저나 구조설계는 프로그램과 어떤 관계인가?
프로그램화 압박이 가장 높은 분야임에 틀림이 없다. 이제 성과품은 프로그램이 만들고 사람은 계획하는 업무만 하게 될 것이다. 계획분야에 더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될 것이다.
필요한 엔지니어 숫자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그래도 건설이라는 분야는 완전 자동화 로봇화가 가장 늦게 될 것이다. 스케일이 크기 때문이다.
구조엔지니어로서 앞으로 어떤 분야로 가는 것이 프로그램, 로봇, 장비 들에게 일자리를 뺏기지 않을 것인지 고민해봐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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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예전 체스가 컴퓨터 "딥블루"에 지고나서 인기가 식었듯이
바둑도 인기가 식을까봐 걱정 됩니다.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직업중에 법조인이라죠??
훨씬 많은 판례로 정확하게 판단하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토목엔지니어도 언젠가는 인공지능에 많이 양보해야 할 시기가 올 듯합니다. |
2016-03-10 11:3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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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하는 일 중에 남는 건 감정노동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즉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말이죠. 토목설계에서 말하자면 발주처 상대하는 협의만 남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조설계가 이미 이렇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체 투입시간 중에서 협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어떤 사람이 살아남을까요? 책임을 지는 사람, 협의하는 사람, 그 다음에 새러운 것을 할 수 있는 기본기가 되어있는 사람, 전산화를 도와주는 사람. 그리고 기능직 이렇게 남을 것 같습니다. 책임지는 사람과 협의하는 사람은 결국 같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고, 전산화를 도와주는 사람은 전산 전문가이고 기능직은 기술자가 아니고 결국 새로운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기가 튼튼한 사람만 살아남지 않을까 합니다 |
2016-03-15 09: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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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설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구조설계미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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