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설계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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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2000 shell요소 해석시 결과값에 대해..
못난이
2005-10-26 14:44:18, 조회 : 995, 추천 : 198
shell요소를 구성하여 해석했을 경우 한 절점에 대한 주변요소의 결과값이 상이한데 어떤값을 써야 할지 난해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값을 써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화면상에 average기능을 이용하여 퀀터를 읽어 줘야 하는것인지..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딸딸이
긴 이야기가 됩니다.
원래 쉘요소는 요소 내의 몇개의 점의 변위를 전체시스템에서 계산을 하고 이 변위를 기준으로 응력이나 단면력을 다시 각 요소별로 계산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한 요소에서 계산한 단면력과 옆 요소에서 계산한 단면력이 서로 만나는 위치에서는 똑 같아야 합니다만 그렇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전체계산에서 가정한 변위함수, 즉 변위가 이차함수인지 삼차함수인지 사차함수인지 사인함수인지가 개략치이고 정밀한 변위함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정밀한 변위함수를 쓰지 않느냐? 모르기 때문입니다.
값을 구하는 부분이 하중 작용점이나 지점이 아닌한은 한 절점에 대한 주변 요소의 결과값이 비슷비슷해 질 때까지 요소를 자꾸 잘라 나가야 합니다.
요새는 평균값을 보여주는 옵션이 많아서 그럴 듯하게 잘 넘어 가는데, 임자 만나면 고생합니다.
그리고 구조물이 뭐든 간에 토목에서 쉘을 쓴다는 것 자체가 좀 우습지요. 석종님 말씀대로 더더군다나 콘크리트라면 인장부의 콘크리트는 미세균열이 발생해서 강성이 없어지거나 최소한 많이 감소하는데 이런 명백한 현상은 무시하고 응력에 집착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탄성계수 같은 것도 가정의 가정을 거쳐서 쓰는 별 의미없는 값인데 인풋은 이런 가정의 가정을 거치고 그 다음에 솔버 자체에만 집착하는 것은 참 웃기는 일 입니다.
2005-10-27 00:40:29
이석종
보통은 Average값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FEM해석이라는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콘크리트 교량을 설계하면서 FEM해석을 이용한 결과값을 그대로 사용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실제로 어느 한부분에서 응력이 튀게 나온다고 해서 그부분을 기준으로 설계하는 건 과다한 거 같은데.. 별수 없죠 요즘 분위기가 그러니... ^^
엔지니어 돌종
doll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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